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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리고풍경 32

아침의 건강한 습관 만들기

서울로 오랫만에 서울 나들이 했을때 언니가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만들어줬어요. 이제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이니 ㅎㅎ 제주도 와서도 챙겨 먹으라고 준 휴롬착즙기 그 덕분에 아침마다 분주하게 주스를 만들어 먹어요. 제가 먹는 레시피는 간단하게 사과 2개 당근 1개 비트 조금 이렇게 하면 아침에 2명이서 한잔씩 딱이에요. 주의사항 비트는 손에 비트의 색깔인 빨간색이 빨갛게 물들수 있으니 비닐장갑을 끼시는 편이 좋으실 듯합니다.. 사과 비트 당근을 적당 한 크기로 잘라서 휴롬착츱기에 넣었어요. 이제 착츱을 시작할까요~~~ 본채와 합쳐지면 이런 모습이고 뒤에 스위치가 있어요. 스위치를 누르면 착즙이 시작됩니다. 비트를 조금 넣었는데도 색깔이 아주 자기 주장이 강한 비트입니다. 서울에서 먹었을때 보다 당도가 좀 더..

저녁에 불빛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곳 제주 허브동산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입니다. 저는 몇해전 여름 저녁에 다녀왔어요. 낮에 가면 낮대로 밤에가면 밤대로 시간마다 달리 관람이 가능한 제주허브동산입니다. 제주허브동산은 산길을 많이 들어가지 않은 위치여서 해가 떨어진 밤에 운전하기에 괜찮은 위치입니다. 제가 밤에 산길 운전을 별로 안 좋아해서 위험한 곳은 잘 안가요 ㅎㅎ 주변이 다 어두운 곳에 전구를 이용하여 여기저기 불빛이 너무 예쁩니다. 동화속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제주허브동산은 요즘같은 시기에 저녁에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초저녁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ㅎ 그리고 넓기때문에 다른 분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녁먹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울땐 제주허브동산에서 산책하시기 좋으실 듯 합니다. 동쪽에 ..

올레 2코스

몇해전에 걸었던 올레 2코스 올레2코스를 봄에 수국피었을때 걸으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걷자마자 보이는 곳은 아니고 여기는 온평에 있는 혼인지입니다. 온평에 있는 혼인지는 올레2코스를 걷다보면 만나는 곳이기도 하지만, 별도로 혼인지를 검색해서 가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봄에 걷는 올레2코스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올레길을 처음 걸으시는 분들은 봄에 걷는 걸 추천드립니다. 2코스 중간에 산길에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올레2코스의 경우 바다보다는 산이 조금 더 많은 코스 입니다. 올레2코스를 걷다 보면 이렇게 돌다리를 건너서 도착하게 되는 곳 오조리 감상소입니다. 여기는 오조리 감상소 도착하기 전에 보이는 식당인데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오조리 감상소 내부 입니다. 오조리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의 사..

신산해안도로에 위치한 지환이네해산물

신산리해안도로에 진입해서 오른쪽으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있는 천막 음식점 지환이네해산물입니다. 날씨가 지금은 너무 춥지만 안에 들어가면 난로가 있고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지금의 추위를 한번 느끼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으로 라면과 간단하게 해산물을 먹기 위해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뷰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포장마차는 더럽다라는 기존 생각을 싹 날아가게하는 곳이 지환이네해산물이였습니다. 외부에서 장사를 하시기에 필연적으로 어느정도 위생은 신경 안쓰기로 하고 가지만 여기는 너무 관리를 잘하시고 무엇보다 주인 아저씨가 딱 봐도 너무 깔끔 ㅋㅋ 그래서 놀라면서 음식을 기다렸어요. 라면과 해산물 모듬 작은거 주문하고 해산물이 먼저 나왔네요. 저는 제주에 살지만 해산물과 안 친해서 ㅋㅋ 이날 해산물중 하나가 없어..

동백꽃이 활짝 핀 동백포레스트

지금은 동백이 지나가는 계절입니다. 뒤늦은 포스팅의 이유는 동백포레스트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 잠시 계절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주 겨울 꽃 동백 동백포레스트는 동백꽃으로 가득한 곳 입니다.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하러 고고고~~ 동백포레스트 입장하시면 건물 실내에서 외부가 보이는 큰 창문이 있습니다. 거기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 완성 ㅎㅎ 단점은 사람이 많아서 배경에 다른 사람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동백포레스트는 날씨가 좋은 날 입장하시면 푸른 하늘과 붉은 꽃이 만발하여 너무 예쁜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제주의 겨울은 맑은 날보다 어두운 날이 더 많기는 하지만 흐린날은 그런 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너무 멋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자연입니다. 제가 방..

비오는날 다니는 숲길 치유의 숲

제주도는 지금 몇일째 날씨가 별로이네요 ㅎ 비가 오기도 하고 바람이 너무 불기도 한 제주의 겨울은 항상 이랬던 것 같아요 ㅎ 비오는 날 천천히 다니실 수 있는 곳 치유의 숲입니다. 치유의 숲은 산 중턱에 자리 잡은 곳으로 높은 지대에서 내려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제가 갔던 날은 해가 있어서 우와~~~~했지만 ㅋㅋ 역시 자연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기에.. 그냥 맘 편히 열심히 산책했어요 ㅎ 치유의 숲은 코로나로 인해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운동화를 신으셔야 입장 가능하십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지만 길이 조금 미끄럽고 중간중간 험한 길이 있으므로 꼭 운동화 신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중간 산책로입니다. 이렇게 산길을 타고 올라가서 위의 풍경을 보기 위햐 열심히 고고고 분명 아까는 해가 보..

사시사철 푸르른 제주의 붉은오름휴양림

사시사철 푸른 제주의 숲길 붉은오름휴양림입니다. 붉은오름휴양림은 사려니 숲길 옆에 있어 생각보다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내부에 숙소가 같이 있어 숲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으신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숙박 가능하십니다. 이제부터 붉은오름휴양림을 입장하시면 넓은 산책로가 시작이 됩니다. 숲길이 펼쳐지면서 숲길을 천천히 걸으실 수 있습니다. 붉은오름을 오르시지 않으신다면 신발은 상관없지만 붉은오름 정상을 가시고자 하신다면 운동화를 꼭 챙겨신으시기 바랍니다. 길이 조금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신발은 주의하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그냥 푸르른 숲길을 걸으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곳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넓은 정원도 있고 오름도 있고 워낙 넓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걷기 좋..

애월에 위치한 영상관 아르떼뮤지엄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입니다. 공항과 가깝고 숙소를 애월에 구하신 분들은 방문 하시면 좋은 실내관광지입니다. 아르떼뮤지엄은 입장하는 입구가 조금 어두워서 처음 입장할때 잠시 주춤하게 되지만 입구가 어두운 이유가 어느정도 어두움에 적응해야 들어가서 눈이 잘 보이더라구요 ㅎ 빛의벙커와는 다른 느낌의 영상관입니다. 곳곳의 다른 영상이 방처럼 꾸며져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영상이 플레이되고 있어요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한 느낌이 나기도 하죠 ㅎ 중간에 유리방에 들어가시면 사면이 다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닥을 촬영하면 이런식으로 촬영이 됩니다. 여기는 또 다른 공간.. 유리를 뚫고 물이 흘러 넘칠 듯한 착각이 듭니다. 뿐만아니라 색깔을 색칠해서 스캔위에 올리면 내가 그린 그림이..

빛의 벙커

커피박물관과 함께 있는 빛의벙커입니다. 빛의벙커는 제주도에 처음으로 영상상영관이라는 신개념 실내 관광지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제가 다녀온건 처음 전시 시작했을때 보러 갔던 사진과 후기 입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을때랑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한 입장 제한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미리 티켓 구매와 함께 하루에 입장 가능한 인원 파악 등이 필수입니다. 제가 갔던 첫 전시관의 사진입니다. 미술을 잘 알지도 못하는 제가 알 정도의 유명한 그림들이 진짜 많은 작가입니다.ㅎㅎ 내부 들어가는 길마다 우선 그림이 시선을 사로 잡네요. 빛의 벙커는 매년 영상 상영하는 그림이 달라집니다. 일년 단위로 준비하고 바뀌고 잠쉬 전시관를 쉬는 기간도 있으니 방문전 사전 예약 및 일정..

김영갑갤러리두모악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올레길 중간스템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삼달리라는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 걱정 없이 오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폐교된 학교를 개조하여 넓은 외부 정원과 아담한 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원 내부를 둘러보실까요~~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들어서면 처음에 보이는 정낭 그리고 여기 시골마을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세지를 시작으로 길이 시작이 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어서 하늘이 맑지 않지만 맑은 날 방문하시면 진짜 예쁜 풍경 감상이 됩니다.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정원 곳곳에 보이는 조각상은 토우 작품입니다. 김영갑선생님께 바치는 헌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술가분들의 만남이 성사되어 내부도 외부도 너무 멋진 예술적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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